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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미호의 시선

[미호의 영화 리뷰 38탄] 키아누 리브스 산드라 블록 주연. 고전 경찰 액션 영화 "스피드 1" 관람평 영화정보 줄거리 결말 포함

by 미췬호랭이 미호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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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하이요~ 미췬호랭이 미호입니당 ^^
 
오늘 미췬호랭이 미호가 소개할 [미호의 영화 리뷰 38탄]은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 주연의 고전 경찰 액션 영화 "스피드 1"입니다.


영화 "스피드 1"은 제목답게 속도를 늦추면 터지는 폭탄이 설치된 버스에 탄 사람들을 인질로 잡은 악당과 시민들을 구하고 악당을 잡으려는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할리우드 영화는 유독 영웅 스토리를 좋아하는 듯? ㅋ
뭐 어쨌든 영화가 재미있는 게 최고겠죠? ^^

본격적인 영화리뷰에 앞서 이 영화의 연출자인 장 드봉 감독님에 대한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장 드봉 감독은 1943년 생으로 촬영감독으로 시작해서 영화감독으로 영역 확장을 하신 분이구요, 영화감독 데뷔 작품이 바로 1994년에 개봉한 영화 "스피드 1"이라는 사실~^^

<장 드봉 감독의 필모그래피>

- 촬영감독 : 영화 "다이하드(1988)", "붉은 10월(1990)", "원초적 본능(1992)", "리쎌 웨폰 3(1993)"

- 영화감독 : 영화 "스피드 1(1994)", "트위스터(1996)", "스피드 2(1997)", "툼 레이더 2-판도라의 상자(2003)"

촬영감독을 오래 하셔서 그런지 장 드봉 감독님의 작품들은 영화 영상이 무척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필모그래피를 보면 감독님이 액션 영화 만들기를 좋아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그렇죠?ㅎㅎ
 
자~ 그럼, 지금부터 미췬호랭이 미호 맘대로 정리한 [미호의 영화 리뷰 38탄] 키아누 리브스, 산드라 블록 주연. 고전 경찰 액션 영화 "스피드 1"의 리뷰(관람평, 줄거리, 결말이 포함된) 영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감독 : 장 드봉
 
- 주연 : 키아누 리브수(경찰 잭 트레븐 역), 산드라 블록(애니 포터 역), 데니스 호프만(악당 하워드 페인 역)
 
- 조연 : 조 모턴(맥마흔 경위 역), 제프 다니엘스(경찰 해리 역)



과거 경찰이었던 악당 하워드 페인은 엘리베이터 인질극을 벌이며 거액의 돈을 요구하지만 경찰인 잭과 파트너 해리에 의해 실패하게 되고 해리는 부상을 입고 페인은 도망친다.


두 경찰에게 앙심을 품은 페인은 시내버스에 폭탄을 설치하고 폭파시킨다.

평화롭던 곳을 쑥대밭으로 만든 페인은 또 다른 버스인  2525번에 폭탄을 설치하고, 버스에서 사람이 내리거나 달리는 속도를 줄이면 버스를 폭파시키겠다며 잭에게 연락해 협박한다.


부상으로 내근을 하고 있던 해리와 연락하며 잭은 2525번 버스에 간신히 올라타고, 경찰임을 밝히는데 버스에 타고 있던 잡범 한 명이 잭이 자기를 체포하러 온 줄 지레 겁먹고 총을 발사하고 그 총에 버스기사가 맞게 된다.


부상당한 버스기사 대신 출근 중이던 애니가 핸들을 잡게 되고, 운전기사를 버스에서 내려 병원으로 보낸다.(물론 페인에게 사전 허락?을 구하고...)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에서 속도를 줄일 수 없는 버스는 매 순간이 위기이다.


동료들과 작전을 짜기 위해 잭은 버스에서 잠시 내리고, 해리와 연락하며 설치된 폭탄에 대해 알고자 버스 밑으로 들어가 확인은 했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버스의 연료통에 구멍이 나게 되고, 잭은 버스 승객들에게 구조된다.

기름은 떨어져 가고 막히는 도로 대신 공항에서 빙글빙글 돌게 되는 2525번 버스.


잭에게 폭탄과 같이 있던 손목시계에 대해 들은 해리가 페인의 존재를 확인하는 데 성공하고 경찰특공대와 급습하지만 폭탄을 설치하고 도망친 페인에 의해 해리는 죽는다.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잭을 진정시키는 애니.

애니의 간절한 호소에 다시 냉정을 찾은 잭은 그간 페인과의 통화 내용을 되새기다가 버스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알게 된다.


소리를 제외한 영상으로 버스 안 사정을 모두 파악해 왔던 페인을 속이려고 녹화한 버스영상을 계속 돌리며 송출하고, 그 사이 잭과 경찰들은 버스 승객들을 대피시킨다.


마지막으로 버스에서 잭과 애니가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2525번 버스는 비행기와 부딪히며 폭발한다.

이 상황을 알 리 없는 페인은 계속 돈을 요구하며 전화하고, 페인을 잡기 위해 잭이 출동한다.


하지만 페인은 버스영상이 이상함을 눈치채면서 계획이 틀어졌음을 알게 되고, 출동한 잭을 기다리는 애니를 보고 접근한다.


페인은 보이지 않는데 미끼용 돈가방에 설치한 GPS로 돈가방이 이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잭이 쫓아가보니 온몸에 폭탄을 두른 애니가 있고 그 곁에 페인이 폭발장치를 들고 애니와 잭을 협박한다.

폭탄을 두른 애니와 페인이 지하철에 타자 잭도 뒤따라 타고...


지하철에서 돈가방을 확인하고 가짜임에 분노하는  페인은 잭이 뒤따라온 것을 알고 총을 쏴대고, 달리는 지하철 위에서 잭과 싸우다 터널 천장에 있던 경광등에 부딪혀 페인의 목이 날아간다.

애니에게 온 잭은 애니에게서 폭탄을 벗기는 데 성공하지만, 지하철 봉에 결박되어 있는 애니의 수갑을 풀지 못한다.


자기를 두고 떠나라며 울부짖는 애니의 곁을 끝까지 지키는 잭에게 애니는 감동하고, 지하철은 공사구간을 통해 밖으로 튕겨 나오며 드디어 멈추게 된다.


끝까지 서로의 곁을 지킨 잭과 애니가 뜨겁게 키스하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스피드 1"편은 호랭이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 참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미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당시 개봉한 영화들 중 관객수가 톱을 달렸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ㅎㅎ

뭐 내용상으로는 상당히 단순한 악당을 벌하는 영웅 스토리이지만, 빠른 전개와 화려한 영상에서 오는 긴박감과 몰입도가 상당히 훌륭했던 영화 "스피드 1".

미친 듯이 달리던 버스와 지하철의 속도는 제로가 됐지만 잭과 애니의 사랑의 스피드가 쑥쑥 올라가니 보는 눈이 즐거웠고, 잘~ 생긴 키아누 리브스의 리즈시절도 너무너무 좋았죠?~ㅋ

오늘 밤 호랭이 꿈에 우리 키아누 오빠가 달려와 줬으면... 하는 헛된 바램을 가지며 미췬호랭이 미호는 이만 물러갑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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